JPMorgan Chase, 스테이블 코인 JPM Coin 준비중.
페이스북 리브라의 암호화폐 발표이후 뉴스가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석가와 전문가들이 그들의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금융지주사인 제이피모건 체이스가 자신의 암호화폐 JPM 코인을 테스트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재팬에 따르면, 은행의 블록체인 부문의 Umar Faruk 수석은 올해 말쯤 선정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JPM코인의 파일럿 테스트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업 고객들을 통해 기업간의 초고속 트랜잭션을 테스트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현금 거래 외에도 암호화폐도 채권을 거래하는데 사용되어 질 수 있다.
JPM 코인은 전형적인 스테이블코인인데, 이는 지금까지는 미국 달러로만 가치가 보호되고 있으나 미래에는 다른 법정화폐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기업들은 은행예금에 USD를 예치할 수 있으며, 그 후에 동일한 금액의 토큰을 받게 될 것이다. 그 토큰들은 이미 다른 조직들과의 거래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실제상황에서의 테스트는 다음 몇 개월 내에 전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JPM코인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면, 물론 규제승인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JPM코인은 자체 개발한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의 프라이빗 버전인 ‘쿼럼(Quorum)’을 기반으로 한다.